엘레지"Elegy"

Jethro T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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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쓰로툴의 스톰워치 앨범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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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제쓰로 툴(Jethro Tull)
의 음악입니다.

이 그룹의 리더인 이안 앤더슨(Ian Enderson)의 플룻은
일반적으로 아주 괴팍한 연주로 더 잘 알려져 있다는데, 오늘 소개 드리는
1979년에 만들어진 앨범 'STORMWATCH'에 들어 있는 "Elegy" 라는 이 멋진 연주곡은
Rock Guitarist 믹 아브라함(Mick Abrahams)의 기타와 함께
이안 앤더슨(Ian Enderson)이 리드하는 두 대의 플룻이 듀엣으로 연주되는
아주 서정성 짙은 Rock 음악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프로그레시브 음악(Progressive Music)이란
Europe의 Classic을 Motif로 Orchestration과 변형 확장형식 그리고
복잡하고 난해한 여러 조곡형식을 취하고 있는 Rock의 한부류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레시브 음악(Progressive Music)은
1960년대말 영국에서 파생되었으며 종종 Art Rock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어떤음악은 무서울 정도로 신비스럽고 어떤음악은 시끄러우며
또 어떤음악은 눈물이 날 정도로 감미롭고
또 어떤음악은 춤을 추고 싶어질 정도로 흥겹기 때문에 사실
이들 음악을 정확하게 정의내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대중음악 테두리안에서 예술성과 독창성과 실험성이 가미된 음악" 정도로....?

어쨋든, 오늘 감상하실 제쓰로 툴(Jethro Tull)의 음악은  엘레지(Elegy)입니다.
"Elegy"란 음악에서 슬픔을 노래한 악곡을 말하는데요, 비가(悲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슬픔의 시', '죽은 이에 대한 애도의 시'를 뜻하였으나
18세기경부터 슬픔을 나타내는 악곡의 표제로 많이 쓰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감상하실 제쓰로 툴(Jethro Tull)의 "Elegy"는 오히려
슬픔을 노래한 음악이라기보다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이나
연인에게 자신의 뜨거운 사랑을 호소하는 젊은 청춘의 순정어린 고백같기만 합니다.

Posted by 겨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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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pitaph 2007.07.13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을때마다 80년대 전영혁의음악세계가 생각나죠.
    후으. 그때가 좋았지요. 좋은음악잘들었습니다.

  2. Favicon of https://aquajewelmusic.tistory.com BlogIcon 겨울초 2007.07.13 2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Hey you"

Pink Flo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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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음악을 한 곡 소개드리겠습니다. ^^
마음 부담을 덜어 놓으시고 감상하시면, 아마도 특별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락(progressive rock)밴드 Pink Floyd
1966년 시드 베러트(리드기타), 릭 라이트(키보드), 로저 워터스(베이스),닉 메이슨(드럼)으로 구성되었고
후에 데이빗 길모어가 가세하게 됩니다.
'프로그레시브'라는 용어에서와 같이 진보적인 Rock Music을 지향하는
그들의 11번째 앨범인 "The Wall"(1979년), 이 작품은
"Pink Floyd가 연주한 로저 워터스(Roger Waters)의 앨범"이라고 불리는 이 두 장짜리 CD 컨셉트 앨범은
그들의 앨범 중 "가장 로저다운 작품(The Rogerest Project)"으로 탄생됩니다.
이 앨범은 Roger가 자신의 경험과 주위 사람들에서 느끼는 감정등을 바탕으로
Pink Floyd라는 rock star의 고립된 인생을 주제로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모두 26곡으로 이루어진 "The Wall"
자기 내부의 '정신적인 벽' 뒤의 주인공 Pink Floyd의 외로움과 고독을 노래하는 아주 강렬한 작품이었습니다.
전체 곡을 하나의 흐름으로 설정하여 노래하는 CD 두 장짜리의 이 거대한 작품은
주인공 Pink의 공연인 "In the Flesh?"로 시작해,
2차 세계 대전에서 돌아가신 아버지(Another Brick in the Wall - part1),
어머니의 과잉보호(Mother), 어린 시절의 호기심과 두려움(Young Lust)의 과거 기억으로 돌아갑니다.
disc1의 마지막 곡인 "Goodbye Cruel World"에서 벽은 완성되고,
그는 정신적 혼돈과 방황의 한가운데 서게 됩니다.
"Is there anybody out there?"와 "Nobody Home"은 그의 방황 속에서 느끼는 고독을 노래하고,
"Comfortably Numb"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부도덕한 파시스트로 변해 버립니다.("In the Flesh?)
그는 자기 자신을 정신적으로 재판하게 되고(The Trail),
마침내 그 '벽'은 무너져 내린다.......라는 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독일 통일이 이루어졌을 때,
이 장벽 앞에서 특별히 기획되어 공연된 Pink Floyd의
역사적인 연주 실황 "The Wall"을 담은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무너진 배를린 장벽을 배경으로한 무대에서, 어두운 하늘 위로
육중한 비행음을 뿌리는 헬리콥터가 부서진 '상징벽돌'을 들어 나르고,
전쟁터의 써치라이트 같은 휘황한 광선을 뿜는 조명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광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광 속에서 연주되는 Pink Floyd의 연주와
로저 워터스(Roger Waters)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대단한 감동을 주는 거대한 기획의 작품이었습니다.



"Hey you"
"The Wall"의 두번째 CD의 타이틀 곡으로,
감미로운 선율의 기타와 데이빗의 가라앉은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핑크의 아내가 벽속의 핑크에게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세요~" 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Hey you" 가 시작됩니다.
처음 시작부분도 ROCK 뮤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중반부분에 등장하는 강렬한 디스토션(distortion-비틀림)이 걸린 기타 연주부분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날카롭게 울려퍼지는 로저의 처절하기까지한 목소리에서 색다른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겨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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